📈 LG유플러스,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
LG유플러스(032640)가 드디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처음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 기대치를 훌쩍 웃돌았습니다. 영업수익은 3조 8,440억 원, 영업이익은 3,0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0%,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OPM)도 7.9%로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핵심 성장 동력은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증가(9.9%↑)**와 이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4.3%↑)입니다. 특히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수익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유무선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연간 영업이익이 3년 만에 다시 1조 원대에 복귀할 가능성이 큽니다.
📊 주가·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8월 8일 종가 기준 주가는 14,590원으로, 목표주가 17,500원 대비 19.9%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2025년 예상 PER은 9.1배로, 통신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PER이 7.7배로 더 낮아질 전망이며, 실적 개선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주가 흐름을 보면, 2024년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약 33.9% 급등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단순한 단기 호재가 아닌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주주환원 정책, 확실한 매력 포인트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8월 5일, 보유 자사주 678만 주(1.6%) 소각 완료
- 8월 4일부터 2026년 8월 3일까지 800억 원 규모(1.2%) 자사주 매입 예정
- 2025년 중간배당 주당 250원(전년 동일), 연간 배당금은 주식 수 감소 효과와 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650원) 대비 상향 가능성 존재
이 모든 것을 합산한 **2025년 주주환원율은 7.6%**에 달하며, 향후 실적 성장세에 맞춰 상향 가능성도 높습니다.
🔍 중장기 성장 포인트
- 모바일·IPTV 안정 성장
- 2025년 서비스 수익 1.08조 원 예상, 모바일 부문이 핵심 성장 축
- IPTV,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세 지속
- 비용 효율화
- 마케팅비 비중이 서비스 수익 대비 18~20% 수준에서 안정화
- 감가상각비 및 CAPEX(설비투자) 효율 개선
- 재무 건전성 개선
- 2024년 순차입금 비율 70.3% → 2027년 -30.2%로 급격히 하락 예상
- 현금성 자산 2024년 896억 원 → 2027년 1조 원 이상으로 증가
📌 투자 전망
2023~2024년의 부진을 딛고 LG유플러스는 2025년부터 완연한 실적 회복기에 들어섰습니다. 영업이익 1조 원 복귀, 주주환원 강화, 저평가 매력이라는 3박자가 맞물린 상황에서, 통신업 특유의 안정성과 배당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 정리:
LG유플러스는 지금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타이밍입니다. 고배당주를 찾는 투자자,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선호하는 투자자, 저평가 우량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 모두 한 번쯤 포트폴리오에 담아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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