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미국 증시는 다시 엔비디아의 상승 ( +4.9% )을 보였고, 에너지주는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극재 원료 니켈, 리튬 가격의 안정으로 2차 전지 쪽은 호재를 보인하루 였습니다.
추가로 삼성전자의 엔비디아에 HBM 반도체 납품 이슈로 내일(6/5)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관련주인 이오테크닉스, 동진쎄미켐, 디아이 주가를 잘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은 2종목 선박 관련 세진 중공업과 휴메딕스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세진중공업 ( 7,320원 - 6/4일 기준 ).
주요 내용 요약
- LPG/LNG 및 LCO2 Tank 제조 역량:
- 세진중공업은 글로벌 1위 LPG Tank 제조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기존의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 HD한국조선해양 그룹과의 긴밀한 관계가 실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다른 국내 조선사와의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LPG Tank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가스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 LCO2 Tank 시장 진출:
- HD현대미포와의 207억원 규모의 LCO2 Tank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LCO2 Tank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 글로벌 LCO2 수요(CCUS 수요)는 2030년 16.7억톤, 2040년 56.2억톤, 2050년 76.0억톤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 세진중공업은 Cylindrical, Bilobe type Tank 제조 역량을 통해 LCO2 운반을 위한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성능 향상과 생산성 개선:
- LNG, LPG, CO2 모두 액체 상태로 운반되기 때문에 저온/고압 능력이 중요한데, 세진중공업의 50T C-type용 후판은 기존 후판보다 약 7배 두꺼워 저온/고압 환경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동용접 공정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현재 1인 2용접 체계에서 향후 1인 3용접 체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자동용접 공정 도입으로 저숙련자 채용이 가능해져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세진중공업은 가스선 및 LCO2 운반선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LPG/LNG Tank와 LCO2 Tank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성능 향상과 생산성 개선을 위해 자동용접 공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메딕스 ( 35,000원 5/31 기준 )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관련 제품을 주로 제조 및 판매하는 미용의료 기업으로, 다양한 HA 제품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며, HA 필러가 32.2%, 보툴리눔 톡신이 18.2%, 관절염 치료제가 5.9%, 기타 제품(수탁 CMO, 원료의약품, 안과용제 등)이 43.7%를 차지했습니다. HA 필러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이 2021년 60.2%에서 2023년 53.8%로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향후 휴메딕스의 투자포인트는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 필러 수출 확대: 2023년 필러 매출은 49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신규 수출 국가 추가로 30% 성장하여 63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5년 내에 1,000억 원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 화장품 수출 성장: 국내외 영업 강화에 따라 화장품 사업부 매출이 2023년 25억 원에서 2024년 최대 18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자체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매력적인 Valuation: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9.2배로 미용의료 기업 평균 20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수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과 함께 이러한 저평가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오버행 종료: 기발행된 전환사채(CB) 450억 원이 2023년 지속 전환되었으며, 현재 모두 전환 및 상환되었습니다. 휴메딕스는 순현금 약 9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주환원을 위해 중간 및 기말 배당과 자사주 매입도 진행 중입니다.
휴메딕스에 대한 핵심 투자포인트를 살펴봅시다.
- 필러 매출의 가파른 성장 기대
- 글로벌 미용 주사제 시장 성장: 2023년 25억 달러에서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로 2028년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휴메딕스의 필러 매출: 2023년 49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향후 중국,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에서의 매출 성장은 물론 러시아, 태국, 베트남, 요르단, 사우디 등으로의 신규 선적이 기대됩니다.
- 장기 성장성: 경쟁사 휴젤의 사례처럼 필러 매출이 5년 만에 500억 원대에서 1,100억 원대로 성장한 점을 고려할 때, 휴메딕스의 필러 매출도 유사한 장기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가: 미용 주사제 성장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져 필러 매출 증가의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 저평가된 Valuation:
- 현재 Valuation: 휴메딕스의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9.2배로, 일반적인 미용의료기기 기업들의 20배 이상과 비교해 매우 낮습니다. 가장 낮은 Valuation을 가진 파마리서치도 15배 이상입니다.
- Valuation 상승 기대 요인:
- 필러 매출 성장: 미용 제품 매출 비중이 50% 이상에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영업이익 성장률: YoY +26%로 경쟁 미용 의료기기 기업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 수익성 개선: 필러 매출 증가에 따라 전사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입니다.
- M&A 러쉬: 사모펀드들의 미용의료기기 기업 M&A 증가와 함께 미용 섹터의 Valuation 상승 가능성도 있습니다.
- 오버행 우려 해소와 주주환원 정책:
- 전환사채(CB) 전환: 2021년 4월 발행된 전환사채 450억 원이 2023년 내내 전환되며 수급 부담이 있었지만, 2024년 1월까지 전량 전환 및 상환되어 오버행 우려가 사라졌습니다.
- 재무구조 개선: 현재 900억 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주주환원 의지: 2023년부터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실시하며, 2024년에도 중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30억 원)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실적 가시성: 연결 자회사가 없어 개별재무제표만 공개하여 수출 기업의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휴메딕스는 2002년에 설립된 한약마을을 모태로 한 제약사로, 2005년부터 히알루론산(HA) 연구에 집중하며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2010년에 경영권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을 인수하면서 휴메딕스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초기에는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관절염 치료제를 주력 제품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후 미용 사업의 확대로 미용 필러 '엘라비에'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여 꾸준히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도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안제, 원료의약품 등도 꾸준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필러 브랜드를 활용한 화장품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의 해외 수출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휴메딕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의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2종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한 공부만이 투자의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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