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미국 헤지펀드가 반도체 주식 매각하고 소프트웨어 주식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태양광의 호재가 일어 나고 있습니다.
유가의 급등이 아쉬우며,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2회로 전망되고 있어 아쉬움을 이어 갔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식각 장비업체 브이엠과 위성관련 쎄트릭 아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브이엠 ( 17,730원 - 6/11일 기준 )
목표주가 : 40,000원
브이엠은 국내 유일의 식각 장비 업체로서 가격 경쟁력과 기술 도입 대비 능력을 갖추고 있어, 해외 비메모리 Chip maker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제한된 공급업체와 큰 시장 규모로 인해 브이엠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1. 투자 근거
- 2024년 흑자 전환
- 매출액: 693억원 (전년 대비 167% 증가)
- 영업이익: 40억원 (영업이익률 6%)
- SK하이닉스의 HBM 수요 급증 대응을 위한 1Bnm 전환 투자로 인해 식각 장비 수요가 회복 중.
- 2025년 성장 궤도 진입 및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SK하이닉스의 HBM 경쟁력 강화와 함께 M15X 신규 팹 조기 완공으로 인해 투자 확대.
- 2H26부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신규팹향 장비 발주 모멘텀 본격화 예상.
-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대상 영업이 순항하여 2025년부터 양산 공급 시작 예상.
- 해외 대형 반도체 업체와의 경쟁력
- 해외 대형 반도체 업체의 연간 식각 장비 구매액은 5~6조원에 달함.
- 동사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시장 진입 시 기존 해외 장비사의 판가 인하 효과 발생.
- 신규 기술 도입 확대에 따른 Step수 증가와 단위당 Capex 증가 대비.
3. 추가 고려 사항
- SK하이닉스의 투자 여력:
- 2024년 및 2025년 EBITDA가 각각 38조원, 50조원으로 예상되며, 인텔 NAND 솔루션 사업 인수 관련 잔금을 감안해도 투자 여력 충분.
- 2025년 중순 M15X 조기 완공 목표로 투자 공간 부족 이슈 해소.
4. 결론
동사는 주력 고객사의 HBM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기술 도입과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로 인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5. 2025년 반도체 식각 장비업체 투자 요약
- 2025년 SK 하이닉스 Capex 확대 본격화
- HBM 경쟁력: SK 하이닉스의 독점적인 HBM 경쟁력은 최소 2년 이상 지속될 전망, 이는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Capex 증가율: 2025년 및 2026년 SK 하이닉스의 DRAM Capex 증가율은 각각 55%, 20%로 시장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M15X 공장: 청주 M15X 공사는 2024년 말부터 시작하여 2025년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20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됩니다.
** CAPEX -- 자본적 지출이란 단어 자체를 해석해보면
'비용을 자산화'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유형자산을 구입후 감가상각해 나가는 것이 바로 이 자본적지출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계장치를 하나 구입한다고 하면, 현금흐름 관점에서는 구입비용이 일시에 빠져나가게 됩니다만, 회계상으로는 그 비용을 자산화 시켜놓고, 손익계산서에 나누어 비용처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2. 글로벌 DRAM 시장의 Capex 확대
- DRAM 3사의 합산 Capex: 2025년 및 2026년 각각 250억 달러(YoY +31%), 286억 달러(YoY +14%)로 예상됩니다.
- 국내 투자 집중: SK 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팹 중심으로 선단공정을 확보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차세대 고부가 DRAM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및 장기적 성장 전망
- 용인 클러스터: 2026~2027년 완공될 예정이며, 300L 3D NAND 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3D NAND 경쟁력: SK 하이닉스는 3D NAND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어 공격적인 Capex가 요구됩니다.
- 전공정 장비 수요 증가: 2023년을 바닥으로 2027~2028년까지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 기타 주요 사항
- NAND 가동률 및 Tech Migration: 2024년 하반기까지 NAND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리고, 2025년부터는 200단 이상의 Tech Migration 투자 재개가 예상됩니다.
6. 요약
동사는 SK 하이닉스의 Capex 확대와 국내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 전망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HBM 및 3D NAND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전공정 장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 주가는 4만원으로 설정됩니다.
- 국내 유일의 식각 장비 업체
- 시장 진입 효과: 브이엠이 시장에 진입하면 기존 해외 장비사들의 판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 이는 고객사에게 투자비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 기술 도입 대비: Backside Power Delivery Network 등 신규 기술 도입 확대에 따라 Step 수 증가 및 단위당 Capex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식각 장비 시장의 규모와 제한된 공급업체
- 시장 규모: 현재 글로벌 식각 장비 시장 규모는 238억 달러로, 증착 장비 시장 규모(183억 달러)보다 약 30% 큽니다.
- 공급업체 수 제한: 식각 장비 공급업체는 5개로 제한적이며, 이는 증착 장비 공급업체(10개)보다 적습니다. 특히 Oxide Etcher 시장에서는 Lam Research와 TEL이 유의미한 공급업체로 활동 중입니다.
- 브이엠의 경쟁력과 성과
- Poly Etcher: 현재 국내 메모리반도체 공급업체에 Poly Etcher 양산 장비를 납품 중입니다.
- Oxide Etcher: 2026년 상반기부터 Oxide Etcher를 납품하여 글로벌 반도체 식각 장비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 추가 고려 사항
- 가격 경쟁력: 브이엠의 가격 경쟁력은 해외 비메모리 Chip maker가 관심을 가질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는 시장 진입 시 기존 독과점 구조를 흔들고 가격 인하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기술 트렌드 대응: Backside Power Delivery Network와 같은 신규 기술 도입은 장비 Step 수를 증가시키며, 이에 따른 Capex 증가를 대비할 수 있는 업체가 필요합니다.
- 글로벌 시장 입지: 브이엠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메모리반도체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Poly Etcher 납품 및 2026년 Oxide Etcher 납품 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쎄트렉아이 ( 52,000원 - 6/11일 )
1. 수주잔고 및 참여 프로젝트
- 2024년 1분기 수주잔고는 3,377억원이며, 이 중 90% 이상이 정부 프로젝트에서 발생.
- 주요 참여 프로젝트:
- 425 위성 프로젝트
- 초소형 SAR 위성 사업 등
- 주요 역할:
- 위성 본체 및 탑재체 개발 및 생산
- 지상체 개발 및 생산
- 대부분의 위성 프로젝트에 회사가 참여하며, 위성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5~7년.
- 수명 종료 전에 후속 위성 사업이 발주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납품 업체를 재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2. 인력 및 시설 확충
- 직원 수는 3월 말 기준 약 400명이며, 연말까지 약 5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지난해 하반기에 신사옥 준공 완료.
- 추가 생산 시설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는 토지도 매입 완료.
3. 수출 전략
SpaceEye-T 위성
- 해상도 0.3m의 SpaceEye-T 위성 1기를 2025년 상반기에 발사 예정.
- 2027~28년에 4기의 위성을 확보하여 영상 데이터를 수출할 계획.
- 연간 몇 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
4. 시장 공략
- 주요 타겟: 아시아 및 중동 시장.
- 각국 정부가 감시정찰 목적으로 위성 데이터를 구매.
- 북미 시장에서는 막사, 유럽 시장에서는 에어버스가 활약하는 것처럼, 동사는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공략.
- 해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성 판매 마케팅도 진행 중.
5. Valuation
- 2026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자회사 SIA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회사의 성장 전략과 시장 공략 계획은 향후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적인 정부 프로젝트 참여와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는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2종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선물 옵션 만기일 및 내일 fomc 회의가 있으니 계속 조심스런 투자로 썸머렐리를 준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의견이나 댓글 남겨 주시면 더욱 공부해 보겠습니다.
E-mail : jjinujj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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