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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일기 ( 9/28 - 인텍플러스 )

찌누짱 2025. 9. 28. 06:39

인텍플러스(064290) 투자 분석: 후공정 병목 해소에서 빛나는 글로벌 검사장비 강자 ✨

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

📌 글로벌 반도체 검사 장비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기업, 인텍플러스. 최근 AI/HPC(고성능 컴퓨팅) 수요 급증과 첨단 패키징 공정 확산 속에서 핵심 투자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텍플러스의 성장 전략과 투자 매력을 전문가 시각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1. 글로벌 1위 점유율: FC-BGA 검사 장비의 절대 강자 🌍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기판 검사 장비 시장에서 70~80%의 글로벌 점유율을 확보하며 사실상 독과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TSMC, 삼성전기, 일본 이비덴(Ibiden), 신코(Shinko) 등 글로벌 톱티어 업체들로,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며 레퍼런스를 확대해왔습니다.

  • FC-BGA는 AI 서버와 HPC 칩을 패키징하는 핵심 기판으로, 첨단 IT 인프라 확산과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입니다.
  • 인텍플러스는 대면적·고정밀 3D 계측 기술을 독자적으로 구현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글로벌 고객사 증설 사이클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2. 첨단 패키징(CoWoS·HBM) 검사 시장 진출 🚀

AI/HPC 수요는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하이브리드 본딩, HBM 패키징 등 첨단 공정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검사 장비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 인텍플러스는 2025년 9월 대만 OSAT 업체에 CoWoS 검사 장비를 선적하여 퀄리피케이션을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양산 매출이 본격 반영될 전망입니다.
  • 또한 북미 대형 IDM과 차세대 대면적 패키징 검사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 중으로, 향후 AI/HPC용 패키징 검사 시장에서 단독 벤더 체제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회복 📈

과거 이차전지 신규 사업 확대와 인력 증가로 인해 영업적자가 이어졌으나, 2025년 들어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며 인건비 약 70~80억 원이 절감되었습니다.

  • 2025년 예상 실적: 매출 930억 원(+11% YoY), 영업이익 14억 원(OPM 1.5%)으로 흑자 전환
  • 2026년 전망: 매출 1,170억 원, 영업이익률 10% 이상 회복
    특히 고마진 반도체 매출 비중이 2026년 70%까지 확대되며, 본격적인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저평가 매력과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성 💹

현재 인텍플러스의 2026E PER은 18.8배로, 글로벌 경쟁사(Camtek 25.6배, Onto 20.7배, 고영 32.9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 과거 기대감으로 주가가 4만 원대까지 급등했던 사례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이었습니다.
  • 이제는 실적 개선과 글로벌 레퍼런스 확장이 가시화되며, 멀티플 리레이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5. 투자자 관점 결론 🔑

인텍플러스는 단순한 사이클 반등주가 아니라, AI/HPC 시대 필수적인 첨단 검사 장비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기판 투자 재개 + CoWoS·HBM 검사 진출 → 구조적 성장
  • 비용 구조 개선 + 반도체 매출 비중 확대 → 수익성 턴어라운드
  • 글로벌 Peer 대비 저평가 구간 →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회

👉 결론적으로, 인텍플러스는  후공정 병목 해소에서 빛나는 글로벌 검사장비 강자입니다.  2025~2026년을 기점으로 실적 회복과 재평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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