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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일기 ( 8/3 - DL이앤씨, 한국 항공 우주 )

찌누짱 2024. 8. 3. 08:04

주요이슈

 전일 미국 시장의 고용지표 하락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발생하였고, 국내 주식은 대폭락을한 하루였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국내 주식을 하고 계신 투자자분들은 정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대부분 전문가는 침체가 아니 엔화 환율 인상의 일시적 쇼크와 이란-이스라엘 전쟁의 요인으로 해석하고있습니다.

 저같은 개미는 속절없이 폭탄을 맞게 되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주의 깊게 사고 하면서 이시기를 견뎌 보려고합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힘내시는 주말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플랜트 부문 성장세가 기대되는 DL이앤씨와 방산주 + 우주인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주식이 상승해서 손해본 부분이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1. DL이앤씨 ( 32,500원 - 8/3일 기준 )

DL이앤씨 주식차트 - 출처 네이버
DL이앤씨 주가 차트(주봉) _ 출처 네이버 증권

 

1. 2024년 2분기 실적

 DL이앤씨는 2024년 2분기에 매출액 2.1조원(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영업이익 326억원(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으로,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토목 부문 원가율 악화 (89.9% → 91.2%)
  2. 자회사 DL건설의 건축 부문 예정원가율 상승  (93.3% → 96.3%)
  3. 특정 준공 사업지 공사 미수금에 대한 대손상각비 112억원 반영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며,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습니다. DL건설의 이천 물류센터 대위변제로 약 1,100억원의 현금 유출이 발생했고, 주주배당 및 자사주 취득, 법인세 납부 등으로 2분기 말 순현금은 전분기 대비 약 4,000억원 감소했습니다.단기적으로 DL이앤씨의 수익성 개선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이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비주택 사업장의 미수금에 대한 대손 우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번 원가율 점검을 통해 잠재적 원가 상승 요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향후 원가율 악화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DL이앤씨의 강점은 재무 안정성입니다. 8,500억원 규모의 순현금과 100% 수준의 부채비율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차별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정성이 기업가치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잠재적 비용 발생 우려 완화
  2. 보유 현금을 활용한 주주환원정책 강화
  3. 중장기 성장 전략 구체화

2. 향후 전망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 2024년 매출액은 8조 6,613억원(전년 대비 8% 증가), 영업이익은 3,81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최근의 원가율 악화와 미수금 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주목할 점은 플랜트 부문의 성장세입니다. 2024년 플랜트 부문 매출액은 2조 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DL이앤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결론적으로, DL이앤씨는 단기적으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해 있지만, 강력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과 원가 상승 압박에 대응하면서, 플랜트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의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투자자들은 DL이앤씨의 수익성 개선 시점과 미수금 관련 불확실성 해소 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회사의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 여부도 중요한 투자 판단 요소가 될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DL이앤씨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 한국항공우주 (55,200원- 8/3일 기준)

 

한국항공우주차트
한국항공우주(월봉)_출처 네이버 증권

 

1. 1분기 실적 분석

 KAI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8,918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785%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4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매우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KAI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뒷받침되었습니다.

2. 국내 사업 부문

국내 사업 부문에서는 TA-50과 수리온 양산 납품을 비롯해 다수의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21,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와 백두체계 정찰기 2차 사업 등 국내 체계개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러한 국내 사업의 안정성은 KAI의 실적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3. 해외 사업 부문

 해외 사업 부문에서는 폴란드와 말레이시아의 FA-50 사업의 회계 처리가 진행률 기준으로 변경되며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이라크 CLS(Contractor Logistics Support) 사업 수행 등 해외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해외 사업의 성장은 KAI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4. 기체부품 사업 부문

 기체부품 사업 부문에서는 Covid-19로 침체되었던 민항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매출이 작년 대비 17.3% 증가한 2,0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잉 사업 매출은 38.3%, 에어버스 사업은 5.4%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기체부품 사업의 회복은 KAI의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5. 향후 전망

 KAI는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회전익, 중앙아 고정익 등 다수의 사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의 성공 여부가 주가 기울기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3년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2024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6. 결론

KAI는 2024년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KAI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추가로 8/1.2일 한국 항공우주는 외인 구매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폭락장에 손바꿈주식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순매매-상위
外國人순매매상위_출처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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