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일기 5/11

오늘의 이슈

 오늘은 주식사장을 중장기 투자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로봇 관련주식, 단기적인 애플 호재를 가진 LED 관련 주식 그리고 지지부진한 편의점 관련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현재 시장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봅시다. 

 주식 시장은 반도체가 주도해 오던 4월에서 전체 코스피 지수에 무관한 개별 종목 순환매 상태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도 현재 시장을 주도한 AI 반도체 관련 기대감으로 주식을 이끌었지만, 당장 수치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선 쉬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주식을 관망하는 자세로 타 종목 순환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때입니다. 최근 주도주는 화장품 관련으로 보입니다.

GS리테일 ( 21,050원 - 5/10일 기준 )

목표주가 - 28,000원

 1분기의 GS리테일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편의점 부문은 기대 수준에 부합하였으나, 수퍼 부문의 성과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편의점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GS리테일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비편의점 사업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퍼 부문의 성과 개선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가맹점 중심의 출점 전략과 기존점 성장에 기인하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수퍼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자회사들의 적자 축소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 73,800원 - 5/10일 기준 )

목표주가 - 125,000원

 두산로보틱스의 하반기 전망을 살펴보면, 24년 1분기 실적은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주로 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과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주력 제품인 H시리즈의 주요 고객인 글로벌 물류 업체들의 신규 투자 감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판관비의 증가로 인한 적자 폭 확대도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하반기에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두산로보틱스의 북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와 소프트웨어, 센서 등의 내재화를 통한 가치사슬 강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이며, H시리즈의 복원과 P시리즈의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Motion Platform Company를 향한 인수를 통해 전반적인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산네오룩스 ( 37,700원 - 5/10일 기준 )

목표주가 - 55,000원

 1분기 호실적 전망에 따르면, 동사의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주로 OLED 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보급과 재료 구조 변경으로 인한 효과로 설명됩니다.

주목할 만한 원인 중 하나는 OLED 패널의 보급 확대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가 고급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IT 기기에서도 OLED로의 전환 추세가 있어 동사의 OLED 소재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재료 구조 변경으로 인한 상승이 기대됩니다. 최근에는 OLED 소재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어 왔으나, 재료 구조 변경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성장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Black PDL의 성과에 대한 기대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3종목(GS리테일, 두산로보틱스, 덕산네오룩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최근 반도체에 사랑에 빠진 시야를 넓게 가져가 보고 공부해 봅시다.

 

의견이나 댓글 남겨 주시면 더욱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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