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2차전지 섹터 중에서도, 반등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더블유씨피(393890)**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1. 4Q25 실적 리뷰: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시기" 먼저 공시된 실적을 보면 숫자가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습니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271억 원(QoQ -2.0%), 영업이익은 -39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적자의 주된 원인은 명확합니다. 유럽 OEM(VW, BMW) 수요 감소와 북미 Stellantis향 물량 부진으로 인해 가동률이 40%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제조업 특성상 가동률 저하는 곧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져 수익성을 갉아먹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절망하기엔 이릅니다. 소형 전지 수요 부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