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뇌과학의 과학적 의미 뇌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근간을 이루는 '마음'의 기반이다. 그 때문에, 뇌는 언제의 시대에도 인간의 과학적 흥미의 큰 대상이 되어 왔다. 뇌과학은 인지, 행동, 기억, 사고, 정동, 의지 등 인간의 마음의 작용을 낳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밝히는 것을 통해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 이다. 이러한 연구의 진전에 의해 얻어지는 뇌과학의 연구 성과는 많은 관련 영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며, 그 파급 효과는 생물학이나 의학에 그치지 않고, 약학, 화학, 공학, 정보학 등의 자연 과학의 많은 영역으로 넓게 확장. 또한, 지금까지의 지식의 틀 중에서 자연과학과 거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온 철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윤리학, 법학, 경제학 등의 인문·사회과학의 영역에 게다..